[출연] '북·러 군사협력' 정면 경고한 尹...배경과 전망은? / YTN

2023-09-20 511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오늘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움직임을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이번 연설 내용의 배경과향후 국제 정세 전망을 전문가와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사무국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에 잠도 못 주무시고 보셨을 텐데 오늘 윤 대통령의 국제무대 연설, 굉장히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신종우]
실제 2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을 때만 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거의 예상을 못 했을 겁니다. 러시아가 지금 우크라이나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금 대규모 물량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북한에까지 탄약에 대한 손을 벌리게 된 것인데요. 그럼으로써 기존의 대북제재 틀이 무너지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그뿐만 아니라 북한은 또 반대급부로 지금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있어서 그들이 부족한 기술력을 러시아로부터 채웠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다 보니까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서 우리가 강경한 어조로 대통령께서 말씀을 하신 거죠.


지난해 UN 연설 처음 했을 때랑 달라진 게 북한 관련 언급이 작년은 없었잖아요. 이번에는 또 있었는데 이런 점이 차이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신종우]
그렇죠. 그러니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핵과 미사일 위협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 러시아의 군사 협력으로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개발이 더욱더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안 할 수가 없죠.


오늘 연설 내용을 한번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러시아 얘기를 했습니다. 러시아를 정면으로 겨냥을 했는데,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데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고 또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지원받는 것은 자기모순적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어요.

[신종우]
쉽게 말하면 러시아는 유체이탈식 표현을 많이 쓰죠. 지금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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